성수동 │매달 셋째 주 일요일 11:30~14:00 │ 3회차 │ 최대 12명
1회차 7/20(일) │8월 Break month │ 2회차 9/14(일) │ 3회차 10/19(일)
클럽 소개
문학 읽기는 우리를 ‘회복’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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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은유는 책 읽는 시간이 “사유가 시작 되는 시간, 존재를 회복하는 시간”이라 말했어요. 깊이 공감합니다. 책을 읽는 시간은 ‘나를 읽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문학]을 읽을 때도요.
우리는 이야기를 통해 타자의 감정에 동요하고, 그들이 되어봅니다. 이 경험은 자기 내면을 마주하는 교두보가 돼주어요.
억눌렸던 감정이나 상처를 보듬거나, 외면했던 고민을 마주하게 하는 방법으로.
‘더는 지금처럼 살 필요 없다’ 혹은 ‘내가 믿는 가치가 틀리지 않았다’는 용기를 건네는 방법으로.
‘앞으론 달라져야겠다’는 자각을 돕는 방법으로.
문학을 통해 여러 삶의 모습을 경험하는 동안, 우리는 층층이 ‘나다움’을 건설합니다. 그러니 문학 읽는 시간은 존재를 회복하는 시간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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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풀썩 안길 품이 돼주는 문학은 어떤 면에서 ‘도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결코 도피에 그치지 않습니다. 한껏 움츠렸던 몸에 힘을 불어넣어서 기어코 ‘밖을 향하게’ 한다는 점에서요. 그러니 문학은 단순히 회피의 시간이 아닙니다. 가쁜 숨을 몰아쉬는 회복의 시간입니다.
우리는 이런 걸 함께 해요!
[문학-농담과 포옹] 은 문학의 가치를 믿고, 경험하고 싶은 분들 모두 환영합니다. 우리는 그저 광활한 문학의 세계를 맘껏 누비면 그만입니다. 그런 동안 한껏 충만해진 나를 발견해봅시다.
함께 읽고 나눌 책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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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에서 무덤에 이르기까지. 인간을 설계하고 통제하는 세상에서 인간은 어느 만큼이나 인간일까?
EVNET 회차 8/9(토) 14:30 [자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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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국문학이 마침내 도달한 가장 높은 끓는점”
우리의 체온을 뜨겁게 달구는 일곱 편의 열망들
2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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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로커스 최우수 선집상 수상. 휴고 상 수상작 「모노노아와레」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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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과 환상이 만나는 지점을 황홀하게 드러내는 놀라운 이야기들. - 워싱턴 포스트
3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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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읽고 종일 사랑만 생각했다. 이 둘이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도담과 해솔이 만들어 낸 우글쭈글한 사랑의 모양을 마주하다 보면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고 싶어진다. - 영화 감독, 이옥섭
함께 읽은 책
클럽 상세 내용
멤버십 기간: 7/20(일) ~ 10/19(일)
7/20(일) ~ 10/18(일) │월 1회 3번 만나요 │ 연휴주인 8/17(일)은 쉬어갑니다!
매달 셋째 주 일요일 11:3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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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7/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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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일) Break month
→ 이벤트 회차 8/9(토) 자율 참여 (신청 멤버에 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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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차 9/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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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10/19(일)
첫 정모 후 책거리 뒷풀이 (선택 참여)
우리가 처음 만나는 날, 정모 후 뒷풀이를 가지며 좀 더 친밀해지는 시간 가져요!
최대 9명
신청 멤버가 4인 이하인 경우, 멤버십 일정을 한 달씩 연기할 수 있습니다.
(한 달간 추가 모집 기간을 가집니다. 물론, 원치 않으실 경우 전액 환불드립니다!)
머물러봄 멤버십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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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택 1 ] 놀러가기 TICKET
: 클럽 멤버십 기간 동안, 다른 클럽 놀러가기(1회)하실 수 있어요!
(멤버십 기간 내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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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택 2 ] GET SOME AIR
: 행아웃 정모에 멤버십 우선 참여 신청하실 수 있어요! (월 1회 이상 진행)
└ 예시) 2024 서울 국제 도서전 │ 지브리 전시회 │ 최유리 콘서트 │ 서울 역사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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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택 3 ] 다음 시즌 멤버십 25% ↓ 쿠폰 (조건: 이전 시즌 모든 회차 참여시)
FAQ
1. 클럽 참여 전 미션이 있다고요?
2. 모임 진행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3. 발제자는 어떻게 뽑나요? 발제자에게 주어지는 리워드도 있다고요?
환불 안내
첫 모임 8일 전까지: 전액 환불 가능
문의 사항